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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25 전사자 명부' 공개…"유가족 DNA 채취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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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25 전사자 명부' 공개…"유가족 DNA 채취 확대 기대" 지난달 28일 강원 철원군 민통선 내 우리 측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 T/F 장병들이 기초발굴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 까지 발굴된 유해는 총 321점이며, 유품은 2만2808점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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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행정서비스 종합 포털사이트인 '정부24'에 '6ㆍ25 전사자 명부'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명부공개를 통해 국립현충원에 '위패'로만 모셔진 6ㆍ25 전사자의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참여가 확대되고,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4월 '6.25전쟁 제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만여 위의 국군전사자를 발굴했다. 하지만 유가족 유전자 DNA 시료 부족 등으로 발굴된 전사자 중 132명(1.2%)만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고귀한 일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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