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항기 명소 '인천개항장' 반값 할인 이벤트

LG유플러스, 인천개항장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진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9일까지 인천개항장에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면 최대 50%를 깎아주는 ‘U+로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과 제휴하는 프로모션이다. 중소상공인을 살리고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2018년 10월 서울 종로 서촌과 2019년 4월 서울 중구 필동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 장소인 인천개항장은 대한민국 근대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곳이다. LG유플러스는 인천개항장에 위치한 약 21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준다. 7개 카페와 6개 음식점에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정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휴 상점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1211819’, ‘련라꽃방’ 등 2개 꽃집이 포함되어 있고, ‘살롱드 연양네, ‘바느질 언니네’ 등 이벤트 상품에 대해 무료 증정 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개 공방도 포함되어 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도 만들었다. 인천 중구청 청사 앞에 전시된 조형물 ‘태극기 나무’ 등 에서 인증샷을 ‘#유플러스로드’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리게 우체통’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사진관 이용권을 증정하는 브로셔 스탬프 이벤트,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고무신을 던져라’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제휴 상점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응모권을 작성하여 인천 중구청 앞에 위치한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지난 4월 필동에서 진행한 U+로드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유서 깊은 문화재 거리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라며 “향후 문화, 역사 등 사회적 가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U+로드 중소상인 상생 프로젝트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