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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전문 전시…구례 정해미술관 개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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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전문 전시…구례 정해미술관 개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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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고미술품 전문 미술관인 전남 구례 정해미술관이 내달 7일부터 개관과 함께 특별전을 연다.


7월 7일까지 진행하는 전시회는 500여년 전 보성 지역에서 제작된 분장회청사기 ‘덤벙문발’을 비롯해 차와 향에 관련된 고미술품 6점과 서예가 소암 조문규의 작품 등 총 16점이다.


이와 함께 미술관이 소장?관리하고 있는 미술품은 약 300점이다.


차와 향에 관련된 고려 말에서 조선초기의 분청사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귀얄문 접시, 장흥 보림사에 이어져온 떡차 청태전, 18세기 일본 간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무쇠솥과 대나무공예, 규방공예, 도자기수리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최아리 미술관 대표는 31일 “미술관에는 500년 전 만들어진 그릇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며 “16세기 분청사기에 차를 마시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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