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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정조기집행 지원 위해 10조원 재정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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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총 4차례 나눠 발행
기존 증권 발행분 상환 7조원·부족자금 대응에 3조원 투입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획재정부가 재정 조기집행 지원과 국고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다음달 중 총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10조원 재정증권을 6월 중 4차례 나눠 발행한다. 각각 발행규모는 2조5000억원이며, 5조원 규모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차입잔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물로 발행한다.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국고금의 세입-세출간 시차에 따른 일시적 부족자금 대응에 3조원을 투입하고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7조원을 쓸 계획이다.



기재부는 재정증권이 발행되면 다음달 말 발행잔액은 16조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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