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사옥 외벽에 대형 홍보물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사옥 외벽에 수영대회를 소개하는 15×5m의 대형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상무역에 수리달이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대형현수막을 설치, 각 역사마다 홍보 배너로 대회를 안내하는 등 도시철도 전체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분위기를 올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특히 5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기간동안 외국인 손님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광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역사 곳곳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통해 광주의 멋과 흥을 세계 속에 알릴 예정이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야말로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세울 절호의 기회”라며 “북한선수단 참가로 광주에 진정한 평화의 물결이 흐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