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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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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실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활동 일환인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은 연 2회(상반기·하반기) 진행, 5월27일부터 6월5일은 상반기 활동인 모내기 체험이 진행된다.


성북구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성북구 친환경쌀 공급지인 3개 산지(나주 마한농협, 담양 금성농협, 해남 인수영농조합)와 연계, 운영한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3월 말 성북구에 있는 초등학교로 부터 신청을 받았고, 최종 3개 초등학교(숭덕초, 장곡초, 정수초등학교) 학생 388명이 선정됐다.


도농교류 활동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은 실제 산지 생산자가 직접 찾아와 1일 농부교사가 돼 진행한다.

성북구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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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은 친환경 텃논 모내기 체험 환경으로 조성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일회성으로 마치는 것이 아닌 1년의 친환경 쌀 생산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하반기(10~11월)에는 벼 수확 및 탈곡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모내기 이후 과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구는 2010년부터 도농교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농촌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 체험부터 벼수확 체험까지 친환경쌀 생산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건강밥상에 대한 소중함,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산지(농촌)와 신뢰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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