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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모두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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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3만원 제시…23일 종가 28만8500원

[클릭 e종목]"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모두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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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긍정적 업황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제시했다. 23일 종가는 28만8500원이다.


24일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은 관리기준 기존점 성장률이 지난달 전년대비 5%를 기록했다. 이번 달도 현재까지 높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 럭셔리, 프리미엄 가전, 컨템포러리의 고성장 덕분이다. 또 원화약세로 국내 백화점의 수입 럭셔리 카테고리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도 개선추세 지속될 것"이라며 "온라인 사업부문을 에스에스지닷컴으로 이관하면서 관련 판관비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부문은 에스에스지닷컴에 백화점 상품을 공급하고 일정 마진을 수취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판매에 필요한 제비용은 에스에스지닷컴에서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면세점도 매출과 수익성이 안정적이다. 면세점은 명동점 기준 2분기 현재까지 평균 일매출이 1분기에 기록한 62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매출은 3월보다 감소했지만, 이번 달 현재까지의 매출은 지난달 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3분기에는 에르메스도 오픈 예정으로 3대 럭셔리가 모두 갖춰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매출 1억~2억원 추가로 증가하고, 브랜드 대상 협상력과 고객 집객력이 모두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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