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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안전체험관, 전국 최초 구명뗏목 체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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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안전체험관, 전국 최초 구명뗏목 체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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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전국 유일의 물놀이안전교육장인 전북119안전체험관 물놀이안전체험장(생존수영교육장)에 전국에서는 최초로 ‘구명뗏목’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명뗏목’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선박사고 발생 시 선박에 설치된 구명뗏목을 활용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물놀이를 즐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명뗏목’ 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은 선박에 부착돼 있는 구명뗏목을 진수(펼치기)하는 방법부터 선박탈출, 구명뗏목 탑승, 인명구조에 이르기까지 한 번의 체험을 통해 몸으로 체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박사고 발생 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장한 물놀이안전체험장은 매년 체험객이 2만 명을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 예약인원이 2만1000명을 상회할 정도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소재실 119안전체험관장은 “물놀이안전체험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구명뗏목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 급류체험장 등 안전교육존과 종합물놀이장, 키즈풀 등 물놀이존, 구조대 도착 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교육장 등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시원하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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