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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47회 성년의 날’ 집체성년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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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47회 성년의 날’ 집체성년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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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70주년 기념관 정상묵국제컨퍼런스룸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집체성년례’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목포대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사회(회장 김금수) 주관으로 목포대 차주환 학생취업부처장, 최재민 총학생회장 등 목포대 관계자와 김금수 광주·전남 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사회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성년을 맞은 17명의 목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의식을 재현했다.


이번 성년의 날 집체성년례 행사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 부여와 성인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적으로 ‘큰손님’을 모셔놓고 성년선서(成年宣誓)와 서명, 성년선언(成年宣言)과 서명, 큰손님 아호 수여, 큰손님 수훈(授訓) 등 전통 성년례 의식을 통해 성년을 맞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 체험과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호 수여에서는 저명한 작명가이신 큰손님 김금수 회장님께서 직접 성년을 맞은 재학생들의 출생일시 및 출생지, 본관, 장래 희망, 취미, 좌우명 등 성년자들에게 꼭 맞는 아호를 작명·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성년자 대표 신이슬(음악과 1년) 학생은 “이제 성년이 됨에 있어서 오늘이 있게 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하며,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에 충실해 어른으로 해야 할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하고 서명했다”며 “건강한 성년으로 갖춰야 할 몸과 마음가짐을 배우는 의미 있는 성년의 날 이 됐다”고 말했다.



목포대 차주환(학생취업부처장)은 “목포대는 지난달 17일 광주·전남 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자회와 성년례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행사로 성년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예법을 바로 알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배워 더욱 성숙한 성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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