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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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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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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진도군은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경제적·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산후조리원 입소가 어려운 출산가정을 위해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2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 이상 진도군에서 거주한 둘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정부 지원과 함께 추가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둘째 아이 출산가정은 10일 기준, 셋째 아이 출산가정은 15일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본인 부담환급신청서와 본인부담금영수증 등 신청서류와 함께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진도군은 분만취약지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진도군인 출산 가정의 경우 첫째 아이부터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역의 건강관리사를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엄마가 건강을 회복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산후조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렁찬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출산 가정 지원사업을 발굴·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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