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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축제에 쓸 청바지, 한복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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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축제에 쓸 청바지, 한복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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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올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활용될 청바지와 한복을 오는 31일까지 기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특히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시대에 부응하는 세대 간 공감콘텐츠를 확대하고 최근 대중문화를 반영하는 등 변화된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충장축제 드레스코드인 청바지에 어울리는 도심 조형물, 공연소품 및 의상, 기념품 제작 등에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청바지와 한복을 기부 받아 활용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동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에 청바지·한복을 기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홈페이지 축제소식’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롱 속에 안 입는 청바지·한복이 대한민국 대표거리축제의 일부로 멋지게 변신할 수 있는 이번 기부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10월 충장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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