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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실수" vs "그런적 없다" 강은비·하나경 설전에 스태프 증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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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실수" vs "그런적 없다" 강은비·하나경 설전에 스태프 증언까지 설전을 벌인 강은비, 하나경.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하나경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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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아프리카TV BJ 강은비,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 중 설전을 벌였다.


지난 6일 강은비와 하나경은 때아닌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사건은 하나경이 BJ 남순의 방송에서 강은비와 전화를 하며 발생했다. 이날 하나경은 "은비야, 안녕? 나는 나경이야"라고 강은비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강은비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나는 (하나경과) 안 친하다"라며 반말을 하는 하나경에게 당황스러워 했다. 이어 강은비는 "하나경과 영화 촬영을 하며 반말을 하지 않았다. 하나경이 종방 때 술을 먹고 내게 실수를 했다"고 주장했다.


다시 연결된 전화에서 강은비는 과거 하나경과의 일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강은비는 "영화 '레쓰링' 쫑파티 때 기억 안 나나. 당시 하나경은 술에 취해 내게 실수를 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강은비는 '레쓰링' 회식 때 하나경이 자신의 이마를 치며 '반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하나경은 "결코 그런 일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착각을 하는 것 같다. 나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원래 술을 안 마시는 편"이라며 "살면서 그런 일이 없다. 지금 사람을 매장하려고 그러는 것인가.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데 라이브 방송에서 이러는 건 아니다"라고 대응했다.


이에 강은비는 "방송이 망해도 한마디를 해야 겠다. 뒤에서 풀자고 했는데, 내 뒷담화를 하지 않았나. 뒤에서 그렇게 해놓고 갑자기 '은비야, 안녕?'이라고 반말하는 게 무섭다"고 반박했다. 불구하고 하나경은 "억울하고 분하다"라면서 강은비에게 분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레쓰링'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누리꾼까지 등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하나경은 현장에서 잡음이 많은 사람이었다"라며 "강은비의 인사를 무시하기도 했다. 내가 본 그대로의 사실만 남긴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레쓰링' 회식 때 찍은 사진을 증거로 내놓았다.


난데없는 강은비, 하나경의 다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이름은 현재에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는 상황. 인터넷 방송에서 번진 이들의 설전이 진실공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짓을 말하고 있는 이가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은지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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