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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정원·발전사 공동으로 '발전시스템 사이버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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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국가정보원, 발전사 등 9개 기관과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 체계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운전 제어시스템에 대한 내외부에서의 사이버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보안위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최근, 해외 에너지 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위협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호준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사업에 국내 발전공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협업을 통한 보안강화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전력시설의 안정적 운영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선도적인 동 사업의 추진을 통해 국내 사이버보안 관련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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