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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의 달' 맞아 600여개 체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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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1964년부터 시행된 청소년의 달은 1988년 법적 근거를 갖춘 이후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의미하며 2018 청소년 통계를 보면 총 899만명이다.


전국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총 600여개 문화·예술·과학체험 행사가 열리며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하는 성년의 날 기념행사,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등이 차례로 개최된다.


우선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 특별회의 출범식,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합창대회, 청소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스 등 350여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전야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와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별강연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체조선수 손연재, 방송인 유병재의 멘토특강과, 또래에게 듣는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또래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래특강은 행사 진행부터 강연(모델 한현민, 배우 이형석)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년의 날 기념 행사는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4시30분부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정책 유공자 포상, 청소년계 연합 학술대회,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타 청소년의 달 기념 행사 일정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량과 꿈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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