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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글로벌사업 총괄 허진수, 현지 가맹점 확대하며 성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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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글로벌사업 총괄 허진수, 현지 가맹점 확대하며 성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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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진수 부사장이 총괄하는 파리바게뜨의 글로벌사업이 현지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열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차례로 진출해 2019년 3월 현재 총 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11년 11월에는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중국 난징(南京)에 진출, 이를 필두로 2012년에는 다롄(大?) 등에 신규 거점을 확대했다. 2012년 8월에는 중국 100호점 개점을 돌파하며 브랜드 인지도나 운영시스템이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2016년에는 중국의 신흥 발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남부 내륙의 쓰촨성 청두까지 진출했다. 파리바게뜨는 2019년 현재 베이징, 상하이, 톈진, 항저우, 쑤저우, 난징, 다롄 등 중국 주요 도시에 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전체 매장 중 약 3분의 2는 가맹점이다. 올해 3월에는 총 400억 원을 투자해 190여 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SPC톈진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중국 서남부의 대표 도시인 충칭, 광둥성 지역까지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에도 2002년 현지 법인을 설립, 2005년 10월 LA 한인타운에 1호점을 열고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중심으로 현재 7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뉴욕 맨해튼 주류시장 상권인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등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 맨해튼에서만 1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5년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도 진출했다. 2016년 5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열며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년 간 지역별 상권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테스트하며 가맹사업을 준비했다. 2020년까지 미 전역에 300여 개까지 매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2년 3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글로벌 100호점인 ‘베트남 까오탕점’을 열고 동남아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싱가포르에 첫 점포를 열었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진출했고 2017년에는 추가로 3개의 매장을 더 선보였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초대형 상업단지인 ‘주얼창이’에 파리바게뜨, 메종드피비,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등을 입점시키며 ‘제3의 축’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허브인 이 곳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에 동남아 사업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지주회사도 설립하고, 이슬람 문화권 공략을 ㅜ이한 할랄 인증 생산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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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며 향후 유럽과 범 프랑스 문화권 국가에 진출할 계기를 마련했다. 1호점의 성공의 힘입어 2015년 7월에는 파리 오페라 지역에 2호점도 선보였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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