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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커피 코카콜라'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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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콜라, 에너지음료 판매량 증가로 1Q 매출 예상상회

코카콜라, '커피 코카콜라' 글로벌 출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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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다양한 맛을 더한 콜라로 재미를 본 코카콜라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 '커피 코카콜라'를 출시한다. 에너지 음료인 '에너지 코카콜라' 생산도 확 늘린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가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올해 말까지 세계 25개국 시장에 커피 코카콜라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를 진행했던 커피 코카콜라의 판매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다.


콜라의 탄산과 함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 코카콜라는 오후 시간 직장에서 활력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고안됐다. 카페인 함유량은 커피 한 잔의 평균 카페인보다는 적다.



에너지콜라 출시국도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코카콜라는 에너지콜라를 출시하며 매출이 확 늘었다. 코카콜라는 이날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80억2000만달러(약 9조2134억원)로 예상치 79억달러를 넘어섰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48달러로 예상치(0.46달러)를 웃돌았다. 에너지음료와 바닐라 등 새로운 맛을 더한 탄산음료 판매량이 1분기에 6%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통적인 콜라 판매량은 1% 상승하는 데 그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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