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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공장 화재예방 선제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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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공장 화재예방 선제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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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공장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소방본부는 낙후된 소규모 공장과 금속기계, 방직, 제지ㆍ목공, 화학공업 등 화재 취약업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장 직원들의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샌드위치 패널 등 구조적 화재취약 대상 공장에 대해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을 실시하고, 소방서의 관내 현장확인 대상 공장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과학적인 화재통계 분석을 통해 취약지역으로 확인된 노후 및 취약업종 공장 등은 직접 찾아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적극적 예방을 통해 공장화재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분기 도내 공장화재 현황을 보면 총 1728건으로 6명이 사망하고, 92명이 부상을 당했다.


원인 별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4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주의 476건, 기계적 요인 426건, 화학적 요인 67건, 기타 266건 순이었다.



장소 별로는 산업단지보다는 산업단지 외 공장과 20년 이상 노후 된 산업단지에서 자주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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