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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GA솔루션즈, 블록체인 정부 과제 잇단 수주로 경쟁력 입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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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SGA그룹이 외교부와 환경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참여한다. SGA솔루션즈가 강세다.


23일 오후 1시35분 SGA솔루션즈는 전날보다 7.55% 오른 1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시행하는 ‘지식 서비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블록체인 기반 업무 콘텐츠 공동 저작 서비스 개발’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산업기술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통합 시행 계획’의 R&D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시행하는 사업은 주관기업인 유니웹스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기술 구현을 위해 SGA솔루션즈와 셉템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온라인 속 전문가의 집단지성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업무 콘텐츠를 공동으로 저작하고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산출물 위·변조 방지 및 보안을 강화하고, 전문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리워드 분배의 투명성을 높이는 기능을 개발한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외교부의 ‘블록체인 기반 아포스티유 및 영사확인 발급 체계 구축’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자회사 SGA블록체인이 환경부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계열사 간 기술 협업을 본격화하고 블록체인 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올해 블록체인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 전망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의 폭넓은 산업 접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생산적인 인터넷 환경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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