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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센, 신종 바이러스 백신 신시장 개척…VLP로 수십조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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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센이 강세다.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유사입자(VLP)를 이용한 차세대 백신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53분 코센은 전날보다 2.42% 오른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VLP 백신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며 “백신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코센은 VLP백신 제조 기술을 이용해 치사율이 30~40%에 이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앞으로 뎅기열, 웨스트나 백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VLP를 이용한 백신 제조 기술은 진보된 차세대 백신 개발 기술로 다양한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제조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며 “775억달러(88조 5000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코센은 최근 의료기기 업체인 유펙스메드 및 특수가공 유산균 업체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미국 포스트서지칼사에서 3종의 개량신약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또한 약물 전달시스템(DDS)과 생 분해 폴리머인 PLGA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한순갑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종합바이오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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