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

동작구,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민회관서 '2019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9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민회관(보라매 공원 내)에서 열린다.

장애인,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재활 장애인 과 유공구민 1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모범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품바 각설이 타령 ▲노래자랑 ▲댄스경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동작구모범택시운전자회의 자원봉사로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한 행사장 이동지원서비스를 하고, 행사장 곳곳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의 편의 및 안전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820-13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증진 및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수화통역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사업,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등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