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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왓칭', 벅찼지만 원맨쇼 해볼 수 있던 기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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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왓칭', 벅찼지만 원맨쇼 해볼 수 있던 기회"(인터뷰) 영화 '왓칭' 강예원.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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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영화 '왓칭'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


강예원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왓칭' 인터뷰를 진행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극 중 강예원은 지하 주차장에서 원인 모를 사고로 정신을 잃고 납치를 당하는 영우 역을 맡았다. 강예원은 탄탄하게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한의 감정연기를 펼치며 '스릴러 퀸'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영우 역이 마냥 피해자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연기하면서 쾌감을 느끼기도 했다. 등장하는 인물이 적어서 감정선을 촘촘하게 채워나가야 했는데, 내가 겪지 못한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출석을 해봤다. 누군가가 채워주는 것 없이 홀로 메꿔야 했다. 이 점이 힘들고 벅차긴 했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더라. 원맨쇼를 해볼 수 있었다. 좋은 배움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왓칭'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김은지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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