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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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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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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북도는 올 여름 폭염기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억7600만원을 들여 내달까지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점검·보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우리나라 여름(6~8월) 평균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678.2~751.9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4868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하고 있고 폭염 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 냉방비를 지원하고 적정 실내온도(26~28℃)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름철 이전에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고, 필요시 야간 및 휴일에도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시작으로 각종 폭염저감시설 점검 및 추가설치, TV·라디오 등에 대처요령 홍보 등 금년도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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