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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몰고 청와대 돌진한 육군소령 헌병대 조사 중 도주(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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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외제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해 체포된 육군 김모 소령(45)이 4일 군(軍)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의 조사를 받던 김 소령이 오늘 오후 1시24분경 도주했다"고 밝혔다.


김 소령은 조사 중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고 나갔다가 한 간부의 차량을 얻어타고 부대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현재 군과 경찰이 해당 인원의 위치를 추적해 체포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김 소령은 전날 오후 10시30분경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동문초소 앞에서 차량 침입을 저지하는 차단장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김 소령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101경비단은 현장에서 달아나던 김 소령을 붙잡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로 인계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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