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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초저가폰 '홍미노트7' 국내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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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 마쳐
중국에서 10만~20만원대로 판매
홍미노트5에 이어 국내 저가폰 시장 본격 공략

샤오미의 초저가폰 '홍미노트7' 국내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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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 샤오미의 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7' 출시가 임박했다. 홍미노트 시리즈는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제품군이다. 샤오미는 '홍미노트5'에 이어 홍미노트7까지 출시함으로써 국내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3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샤오미의 한국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지난 2일 홍미노트7의 전파인증을 마쳤다. 스마트폰의 경우 통상적으로 전파인증을 통과한 뒤 한 달 내 출시가 이루어진다. 이에 홍미노트7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홍미노트7은 19.5대9 비율의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했다. 이외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 배터리, 4800만·5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품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3GB·32GB, 4GB·64GB, 6GB·64GB 등 세 가지 버전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999위안(약16만원), 1199위안(약19만원), 1399위안(약23만원)이다.



홍미노트 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홍미노트5의 경우 지난해 7월 SK텔레콤, KT 등을 통해 출시된 바 있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프리미엄폰 '포코F1'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영향력을 높이는 중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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