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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에서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체포 후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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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한국인 2명이 마약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현지 경찰에 체포돼 한국으로 송환됐다.


3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칭다오시 공안국은 전날 칭다오류팅 국제공항에서 한국인 마약사범 한모 씨와 김모 씨를 한국 검찰에 인도했다.


칭다오시 공안은 현지 마약 범죄자를 심리하는 과정에서 그가 한국인으로부터 마약을 전달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공안부는 한모씨와 동료인 김모씨를 칭다오 현지에서 마약을 유통시키고 또 일부를 한국으로 밀반입시킨 혐의로 체포했다.


올해 2월 말 중국 공안부는 한국인 마약사범 2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있다는 사실을 한국에 통보하고 한국측의 범죄자 송환 요청을 승인했다.



신문은 중국 공안의 마약 단속 부서가 국제 마약금지 협력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한·중 간 마약단속 공조를 착실히 추진해 얻은 중대한 성과라고 평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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