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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8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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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8억 원 확보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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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노후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0개 사업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8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노후 교량, 하수관로 등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 7건 32억 원 ▲노후 보안등 교체 사업 2건 11억 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설 인근 폭염저감시설 구축사업 1건 15억 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해결하지 못했던 재난·안전분야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설 인근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지원으로 쿨링포그 시스템(Cooling Fog System) 등을 설치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폭염 등 기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광주시는 산불 대책비와 구제역 방역 대책비로 특별교부세 3억여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열악한 재정사정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사업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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