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전국서 8000여가구 분양

한 아파트 견본주택 오픈 전 구름인파가 몰린 모습.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4월 첫째주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헤링턴 플레이스 등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3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전국 청약물량은 13곳 8073가구다.

내달 1일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오피스텔),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일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주상복합), 은평 서해그랑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당 지웰 푸르지오(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북위례, 인천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주상복합) 등 7곳에서 청약접수가 개시된다.

헤링턴 플레이스는 진흥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3구역을 정비해 짓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 중 일반분양은 203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25~52㎡ 34실이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짓는 것으로 전용 92~102㎡ 1078가구가 공급된다. 북위례 힐스테이트는 3.3㎡당 평균 1833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4일엔 호반써밋 송도(주상복합·오피스텔), 부산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호반써밋은 호반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지구 6, 8공구 M2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 84~101㎡ 1820가구, 오피스텔 74~84㎡ 851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주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0곳이다. 모두 오는 5일 일괄 오픈한다. 수도권에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주상복합), 빌리브 인테라스(오피스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주상복합·오피스텔), 한양수자인 구리역,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등 6곳이 문을연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주상복합·오피스텔),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전주 서완산 골드클래스 등 4곳이 오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