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제21대 김청룡 조합장 취임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수협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21대 김청룡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주영순 전 국회의원,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장기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위원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수협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2년 연속 위판액 최고기록 경신으로 상호 금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바라보며 전국 최고 조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꿈을 꾸게 됐다”며 “조합원 여러분과 작지만 강하고, 미래의 변화에 더욱 견고한 목포수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항 이전 사업의 부족시설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위판제도를 확립하며 수도권 신규 점포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신용사업을 확립하겠다”며 말하고 “조합원의 복지재단과 수산용역 자회사를 설립해 복지혜택을 증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확립해 전국 1등 목포수협의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