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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세계 성장 둔화 직면…中 실질 금리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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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리커창 중국 총리는 세계 경제가 성장 둔화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은 실질 금리를 낮추고 기업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28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19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는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 증가에 직면해 있다"며 "무역 부진이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국제 사회의 지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이에 대응해 실질금리 수준을 낮추고 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질 금리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낮출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리 총리는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정책적 도구를 가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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