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 시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재난안전 과장과 대진단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형열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 내달 14일까지인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무원 161명, 민간전문가 115명, 공사·공단·민간 소유자 26명 등 모두 302명이 참여해 점검대상 376개소 중 132개소의 진단을 완료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아직 점검을 시행하지 않은 시설물은 신속하게 안전점검을 이행해 오는 29일 이전까지 점검 실적 80% 이상을 달성해 달라”며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안전점검 결과도 정확하게 입력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