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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서 분사한 로봇 스타기업 스맥, 정부 집중 육성 방침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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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스맥이 상승세다. 정부의 서비스로봇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스맥은 25일 오전 11시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10원(7.39%) 오른 3050원에 거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구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제조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스타 로봇기업을 20개 육성하고 작년 기준 약 5조7000억원인 로봇 산업 규모를 15조원으로 로봇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돌봄·의료·물류·웨어러블 등 4대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를 선정했다.


국내에서 로봇 매출 1000억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삼익THK, 로보스타, 고영테크놀러지, 미래컴퍼니, 스맥 등 6개 기업뿐이다.



스맥은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를 모태로 1999년 6월18일에 설립됐다. 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 LCD 생산관련 로봇 제조·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융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기계사업부문과 통신사업부문의 집중화한 사업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사람과 기계가 소통하는 스마트머신의 고도화 및 시장개척을 목표로 지능형로봇, 지능형 공작기계, 지능형 생산시스템, 자율주행 물류로봇, 산업용 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계와 ICT 기술의 융복합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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