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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계원에서 사서삼경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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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 무계원 인문학강좌 「대학·중용」 강독 강좌 개강...4월5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대학 5회, 중용 7회 등 총 12회 강의 진행

종로구 무계원에서 사서삼경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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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4월5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2)에서 '대학 ·중용' 강독 강좌를 진행한다.


무계원의 인문학강좌 ‘천년의 지혜, 사서삼경을 만나다’ 사서삼경 시리즈는 2018년 시작, 지난 해 ‘논어’와 ‘맹자’ 강좌에 이어 올해는 ‘대학’과 ‘중용’을 강의한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이영호 부교수가 유교와 동양사상의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 총 12회 강의 중 5회까지는 ‘대학’을 6회부터 12회까지는 ‘중용’을 알아본다.


사서삼경은 유교의 기본 경전으로 사서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을 말하며, 삼경은 ▲시경 ▲서경 ▲주역을 말한다. 이 중 공자의 가르침을 정통으로 나타내는 경서인 ‘대학’과 동양철학의 중요한 개념을 담은 ‘중용’을 통해 인간 존재의 가치와 의미, 인종과 국가, 인류 보편의 가치 등을 배우게 된다.


'대학·중용' 강좌는 4월5일 개강, 강의는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15만원으로 종로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 수강신청 및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jfac.or.kr), 무계원 (379-7131~2)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6203-1162) 으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유교와 동양철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주민들이 인문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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