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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프레시웨이, 시장 경쟁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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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5만원 제시…19일 종가 3만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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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식자재유통시장에서의 경쟁자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19일 종가는 3만3700원이다.


20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대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로 단체급식 수주를 너무 많이 받는다는 점이 꼽혔다.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신규 수주 금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연구원은 "1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파악된다. 단체급식은 초기 유형자산 투자와 인력충원이 동시에 나타나는 특성을 가진다. 일시적으로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신규 수주 사업장 비용증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실적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연간으로 봤을 때 실적 성장은 예상되나, 일시적으로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기간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봤다. 부진한 업황에도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원료유통 사업부 성장이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Capex(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 시장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그는 "현 시점은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초입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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