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15일 오전 9시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7포인트(0.57%) 오른 2167.95를 기록했다. 이날 2.72포인트(0.13%) 내린 2162.9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면서 216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67억원, 293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5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건설업, 금융업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이외에도 현대차, POSCO, LG생활건강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07%), 셀트리온(-1.70%), 한국전력(-0.71%)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상승종목은 416개, 하락종목은 344개, 보합 124개다.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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