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모드, 스위스 '바젤월드 2019' 참가…韓 시계업체론 유일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시계전문업체 ㈜크리스챤모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바젤월드 2019'에 참가해 가이거, 폴브리알, 루이스 카딘, 크리스챤모드, 독스 등 자사의 주력 브랜드 시계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바젤월드는 시계 관련 박람회로는 역사와 규모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크리스챤모드는 2014년 바젤월드 참가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스위스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제조업차개발생산방식(ODM) 등으로 수출도 진행했다. 시계 외에도 목걸이,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제품들도 생산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규환 대표는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업체로 참여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