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이스건설, 원주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선다.


에이스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짓는 '원주혁신도시 에이스 더블유밸리(ACE W-VALLEY)'로 오는 14일부터 분양한다. 대지면적 1만6252㎡, 연면적 7만8539㎡로 지상 15층에 업무시설 773실과 지원시설 106실로 이뤄졌다. 연면적 기준으로 강원도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정보통신 기업과 금융·보험업 시설, 기숙사·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 연관 기업과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나 혁신도시내 자족시설 용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업무와 생활 편의성이 높다.



실수요자인 기업은 물론 일반 투자자의 관심도 뜨겁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법인이 보통 5~10년 장기임차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분양가의 70~80%가량을 대출로 조달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제한이나 과세기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원주혁신도시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입지여건이 뛰어나 투자자와 기업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앞에 주거지가 형성돼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며 원주시 도심까지는 자가용으로 5분 거리다. 또한 원주혁신도시 한 가운데 들어서 있어 주변에 혁신도시내 최대 규모의 녹지공간인 서리실공원이 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혁신도시내 12개 공공기관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고속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남원주IC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JC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구조는 섹션오피스형으로 이뤄졌다. 섹션오피스는 아파트처럼 일반 오피스 빌딩을 구분등기가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분할한 형태다.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회의실 등 공유 업무공간을 따로 둬 업무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에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스건설 관계자는 "필요한 시설은 다 갖추고 있지만 실제로 기업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해 관리비 절감에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혁신도시 에이스 더블유밸리 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시청로 홈플러스 원주점 옆에 마련돼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