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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기술 힘 쏟는 엔씨…AI·보안 이어 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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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정보보안 이어 데이터 관련 연구 중심 행사 '디 데이' 개최

기초기술 힘 쏟는 엔씨…AI·보안 이어 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허준석 엔씨소프트 데이터센터장이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 판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린 '디 데이' 행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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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데이터 관련 연구행사 '디데이(D-DAY)'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보안 등에 이어 연구 관련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기초 기술에 힘 쏟는 모양새다.


엔씨소프트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 판교연구개발(R&D)센터에서 데이터 컨퍼런스 디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다. 엔씨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디데이는 'NC는 데이터로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주제로 5개 세션이 진행됐다. ▲NC 데이터플랫폼 구성 기술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MA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분석과 활용 ▲Hive 쿼리 처리 시스템 소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데이터 ETL 플랫폼 BigBrother ▲Log2Vec과 Seq2Seq을 이용한 유저 행동 모델링 등이다.


엔씨가 이 같은 연구 중심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24~25일에는 엔씨 AI센터와 자연어처리(NLP) 센터가 AI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AI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한 달 뒤인 지난 2월27일에는 정보보안 지식을 공유하는 '엔씨 시큐리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엔씨 데이터센터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50여명의 기술 개발자와 분석가들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분석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데이터플랫폼실(데이터 적재 및 관련 기술 담당) ▲게임데이터분석실 ▲I&I실(인텔리전스&인사이트·데이터 기반 이용자 행동 모델링 및 인사이트 도출)로 구성됐다.



허준석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센터는 하루 평균 수 테라바이트 이상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고 있다"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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