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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로 민·관 소통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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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로 민·관 소통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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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5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과 건강보험공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장은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기관 관계자 인식개선, 자발적인 적정진료 유도 등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 효율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1772명이며 연간 1인당 의료급여 진료비용은 약 624만570원이다.


이 중 장기입원자 수는 152명이며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6억4026만6000원의 의료비용 절감을 이뤘다.


이에 신안군은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별 장기입원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료급여환자들의 의료쇼핑으로 불필요한 진료비가 지출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규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급여 제도의 재정 안정화와 의료급여관리사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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