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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김정은, 전용열차로 하노이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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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김정은, 전용열차로 하노이 향해 출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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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오후 전용열차를 타고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향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오후 5시에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로 중국을 관통해 베트남에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베트남 외교부는 김 위원장이 조만간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외교부의 레 티 투 항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방문(official friendly visit)한다"고 밝혔다.



다만 항 대변인은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고 "조만간(in coming days)" 방문할 것이라고만 전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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