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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해 1만30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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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로드맵 추진 성과

국토부, 지난해 1만3000개 일자리 창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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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추진으로 1만3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은 2022년까지 9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가 지난해 성과를 점검한 결과 희망상가와 공간드림센터 등을 통해 창업이 이뤄졌다. 항공기 조종사 양성과 공공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가 생겨났다.


이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공간드림센터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건설지원센터 등 신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마련한 창업 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건설 분야에서도 국토부 소관 공사에 대한 임금직불제 시행을 통해 체불을 근절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공공 공사로 임금직불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다단계 도급과정의 부당한 임금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정적임금제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및 취업자 간담회를 비롯해 산업별 취업박람회 연계 및 부처 간 실무협의회 활성화 등에 나선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기존 일자리 로드맵의 추진과제와 목표를 보완해 취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음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추진하면서 실제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미 있는 일자리들이 창출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성과를 더욱 구체화하는 한편, 국토교통산업의 성장동력을 확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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