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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켐, 영업익 흑자 전환으로 상폐 우려 해소…"액분 후 오늘부터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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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켐이 5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상장폐지 우려를 해소할 전망이다. 주식 액면분할도 완료하고 오늘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리켐은 15일 "내부결산 결과 이차전지 전해액 공급 증가 등으로 연결, 별도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룰 전망"이라며 "작년 구조조정과 함께 신규첨가제를 개발하고 매출처가 확대된 점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하고 오늘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이번 액면분할로 주식수가 늘어나고 2만원대 주가를 4000원대로 낮춰 거래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켐 관계자는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주식거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기 전이지만 연결 기준 흑자 전환을 이뤘고 별도 실적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5년 연속 적자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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