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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119신고 ‘50초에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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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지난해 충남지역에서 119신고가 50초에 1건 꼴로 접수된 것으로 집계된다.


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접수된 119신고 건은 총 62만947건으로 전년(61만70건)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일평균 1701건이 신고·접수된 것으로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많은 신고건수다.


유형별로는 구조가 33만22건으로 가장 많고 화재 23만702건, 구급 12만6003건 등이 뒤를 잇는다. 월별로는 7월과 8월에 신고·접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된다.


충남 관내 119신고 건수가 늘어난 데는 고령화에 따른 질병환자 등 구급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현재 도 소방본부는 22대의 신고접수대를 운영한다. 신고접수대에는 45명의 인력이 배치돼 3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류석윤 종합방재센터장은 “충남119는 화재·응급·구조 신고를 접수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대기 중”이라며 “긴급전화가 실제 위급상황에 도움을 요청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소방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 스스로 시민의식을 높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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