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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개발 박차…실시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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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개발 박차…실시계획 인가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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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서구 백석동 170-3일대에 추진되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개발·실시계획 변경안을 인가하고 28일 고시한다.


변경안은 한들구역 건축물을 공동주택용지로부터 40m가량 사이를 둬 배치하고 인근 도로 방음벽 높이를 낮추는 등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개발·실시계획 변경안으로 공동주택용지의 조망이 확보되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56만7067㎡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193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4871세대를 짓는 내용으로 '민간 주도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환지 방식이란 개발사업 시행자가 토지주의 허락을 받고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하고 나서 토지를 재분배하는 방식이다. 이때 땅값이 상승하는 만큼 감보율에 따라 토지 면적이 줄어든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오는 10월께 공동주택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검단신도시의 관문이자 검암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인천 서북부 개발 축의 중심사업"이라며 "이번 개발·실시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공사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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