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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택시에 이어 'T전화' 부활.. 600만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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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택시에 이어 'T전화' 부활.. 600만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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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의 'T전화'가 무료 로밍 서비스로 부활했다. SK텔레콤은 'T전화'의 로밍 서비스 한달 만에 누적 600만 콜, 누적 통화 11만 시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T전화'의 부활은 무료 음성로밍 통화 서비스 덕이다. SK텔레콤 가입자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요금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도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로밍 가입자가 T전화만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나 T전화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데이터 소진도 없다. 적용 국가는 168개에 달한다.


해외 WiFi 환경에서도 T전화만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가입자도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가 부과된다. 종량 데이터 이용시 일 상한 5000원(패킷당 0.275원)한도 내 통화가 가능하다.


통화품질도 좋아졌다.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T전화 기반 로밍은 음성통화 품질, 통화중 음성 전달 속도가 기존 로밍 대비 평균 20%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측은 "현지 내 로컬 통화의 경우 데이터 기반이 아닌 일반로밍 방식을 이용하지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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