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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썸 우승 비결은 ‘상용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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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하이콘 각각 1,2위
"이해 쉽고 실생활 접목이 비결"

픽썸 우승 비결은 ‘상용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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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큐브와 하이콘이 가상통화(암호화폐) 상장 투표 커뮤니티 픽썸의 2라운드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상용화 가능성이 큰 점이 인기요인이었다.

24일 픽썸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픽썸 2라운드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가능성이 높은 큐브는 5만8962표를 얻었고, 하이콘은사용자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평가 받아 4만1352표를 획득했다.


큐브는 자율주행차량의 해킹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보안 플랫폼이다. 자동차 통신 보안 기술을 시작으로 레이더, 초고정밀위성항법장치(GPS), 탑 카메라, 초고정밀맵핑 등 다양한 데이터와 자체 기술을 활용해 차량공유(카셰어링) ,자동 발렛 파킹 등 서비스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2위인 하이콘은 기존 블록체인보다 빠른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급결제 서비스 등을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밖에도 지난 1라운드 투표 결과 빗썸에 상장된 롬과 아모코인 역시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트로 꼽힌다. 롬은 국가간 자유로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아모코인은 자동차산업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한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다음 3라운드는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픽썸 관계자는 "어렵고 추상적인 프로젝트보다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제 생활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3라운드는 1,2라운드보다 더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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