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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토막 코리아나, 中 화장품 인지도 상승 흑자경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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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주가가 강세다. 중국 현지 인프라를 구축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0개월 만에 주가가 반토막 난 뒤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도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23분 코리아나는 전날보다 6.56% 오른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나는 지난해 11월11일 광군제 당일 ‘타오바오’(TAOBAO), ‘징동’(JD.com), ‘카올라닷컴’(KAOLA)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코리아나는 중국 현지 법인인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중국 유통 현지화에 나선 이후 흑자경영을 하고 있다. 원페이양 왕요대표는 "현재 중국 내 화장품 시장에서 엔시아, 앰플엔 등을 중심으로 코리아나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관광목적의 중국인 입국자는 총 34만 5135명으로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며 “연간 중국인 입국자수는 올해 559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6.7%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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