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가수 임희숙이 과거 이른바 '대마초 파동'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희숙은 과거 대마초를 피웠다는 누명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다 보니 그런 오해를 받게 됐다"며 "억울하고 좌절했다. 나는 노래가 좋았을 뿐인데. (오해가) 풀릴 때까지 연습을 하며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억울했던 건 '노래를 잘 하는 줄 알았더니 대마초를 해서 그렇구나'라는 시선이었다"며 "그런 시선을 견디기 힘들어서 약을 먹었는데 괜히 위만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건강하다. 해마다 해외 공연도 갈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임희숙은 지난 1969년 곡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사랑의 굴레' 등 다양한 곡을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