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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2회 연속 8강행…베트남은 1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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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중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올랐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16강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샤오즈의 동점 골과 가오린의 페널티킥 역전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중국은 2015년 호주 대회에 이어 2연속 8강에 진출했다. 오는 25일 오만을 2-0으로 꺾고 올라온 이란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란은 오만을 상대로 전반 32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선제골과 전반 41분 아슈칸 데자가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아시안컵] 중국, 2회 연속 8강행…베트남은 12년만 베트남 선수들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요르단에 승부차기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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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16강에서 요르단과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오는 24일에는 일본-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한다.베트남이 8강에 오르기는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는 16강전 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곧바로 8강이었다.


박 감독은 "행운이라는 것은 그냥 오지 않는다. 구성원 모두가 각자 맡은 일을 잘 해낼 때 나오는 결과"라며 "오늘 결과도 100% 운만 따른 게 아니다.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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