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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 골프여행지, 클락에 부는 관광 열풍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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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이어 제주항공 주 7회 일정 신규취항
- 이미 골프 마니아 사이에선 유명한 지역으로 손꼽혀

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 골프여행지, 클락에 부는 관광 열풍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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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신규 노선 취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티웨이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클락 노선은 주 7회(매일) 오후 7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클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발 정기편과 함께, 지난 12월 27일(목)부터 대구발 부정기편도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영한다.


이어 22일에는 제주항공이 필리핀 클락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했다. 인천~클락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 25분 출발해 클락에는 다음날 오전 1시 35분에 도착하고, 클락에서는 다음날 오전 3시 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잇따라 하늘길이 열리면서 항공사간 경쟁열기가 가열되는 등 클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필리핀은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5년 필리핀에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수는 약 133만 명으로 전체 방문 국가 중 1위였다.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수는 지속 증가해 2017년 160만7821명으로 필리핀 관광 시장 점유율 24.28%를 기록했다. 2015년 필리핀 여행객 1위를 한국이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는 필리핀 관광부가 한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필리핀 클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필리핀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기 때문이다. 동남아의 대표적 여행지인 필리필 클락은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골프와 각종 해양 스포츠로 유명하다.특히 한파가 찾아온 한국의 날씨와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겨울철 예약률은 보통 90%를 넘어선다.


특히 클락은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에서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20년간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율이 한 건도 없었을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도시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91년 11월까지 89년간 美공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인 만큼 미군이 건설해 놓은 도로, 골프장, 위락시설, 주거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점도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장한다. 전 세계 골프인들이 사랑하는 지역답게 세계적 수준의 골프코스(미모사골프클럽, 썬밸리골프클럽, 코리아CC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레저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반경 5㎞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위한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으로 꼽히고 있다. 또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 몰 등 의료, 레저,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Bed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서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족도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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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내 핵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10분 거리에 4개의 골프장이 위치하고 노천온천인 푸닝온천, 영화관 등이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인 센트럴 파크 Parade Ground를 도보로 이동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이 외에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 의료센터,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등 의료 및 교육시설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샵 클락힐즈’ 국내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617에 위치해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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