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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출판사, 아마존서 품절…아기상어 빌보드 효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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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내 동요 '아기상어' 관련주가 다시 급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아기상어' 영어버전이 2주 연속으로 진입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22분 삼성출판사는 전날보다 20.13%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도 급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기상어'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38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 경제지는 삼성출판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스마트스터디 핑크퐁 제품이 품절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핑크퐁 아기상어와 아빠상어 인형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핑크퐁 유튜브 영어 채널 구독자는 1438만명에 달한다. 일본어와 중국어 채널도 각각 42만면, 58만명으로 늘고 있다. 삼성출판사와 스마트스터디는 2016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영어 문화권에 최적화된 핑크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아마존을 통한 사운드북, 인형 등 2차 저작물 판매도 늘리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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